봄철 요통이 심해지는 이유, 29년차 한의사가 알려드립니다
안녕봄철에 요통이 심해지는 3가지 이유는?
첫째, 큰 일교차입니다. 낮에는 15도까지 오르다가 아침저녁에 5도 이하로 뚝 떨어지면,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쉽게 긴장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을 한사(寒邪)가 경락을 침범한다고 표현합니다.
둘째, 활동량의 급격한 변화입니다. 겨울 동안 움직임이 줄었던 분들이 따뜻해진 날씨에 갑자기 등산이나 운동을 시작하면 준비 안 된 허리에 무리가 옵니다. 한의원에서 봄철 요통을 어떻게 치료할까요?
저는 요통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안 아픈 침입니다. 사실 저 자신이 통증을 싫어하는 사람이라, 환자분들이 편하게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항상 신경 씁니다.
침 치료는 긴장된 근육과 막힌 경락의 기혈 순환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요통의 경우 방광경과 담경 위주로 자침하면 즉각적인 통증 완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7년째 매주 서울에서 열리는 내경한의원 학술 모임에 참석하면서 배운 경험이 임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척추와 골반의 정렬을 바로잡는 수기 치료입니다. 제가 체격이 좋은 편이라 추나 시 환자분들이 안정감을 느끼신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급성 요통에는 2~3회 치료만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체감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봄철 허리 관리법은?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속에서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스트레칭을 10회 정도 해주세요. 차가운 바닥에 바로 앉지 마시고 방석이나 쿠션을 깔아 허리에 한기가마치며 - 허리가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봄철 요통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만성화를 예방할 수 있고, 일상의 질도 훨씬 나아집니다. 어느 환자분이 치료 후 친정집 다녀가는 기분이에요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말 한 마디가 29년째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됩니다.
허리가 불편하시다면 부담 갖지 마시고 편하게 찾아와 주세요. 너를 잘 되게 해서 내가 잘 되는 세상, 그 마음으로 늘 진료실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자연한의원 권영배 원장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지구 | 요통 경추통 추나 왕뜸 보약 | 29년 경력 스미지 않도록 합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5~10분 준비 운동을 먼저 하시고 걷기부터 차근차근 강도를 높여가시길 권합니다.
저도 매일 아침 런데이 앱으로 40분 달리기를 하는데, 처음 5분은 반드시 걷기로 시작합니다. 점심시간에 가볍게 호수공원이나 한숲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허리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 계신 분들은 보약을 통해 기초 체력을 보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뜸 치료는 봄철 요통에 특히 좋습니다. 한사로 인해 차가워진 허리에 온열 자극을 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근육 긴장이 풀립니다. 자연한의원에서는 왕뜸, 직접뜸, 간접뜸, 전자뜸 등 다양한 뜸 치료를 환자분 상태에 맞춰 시행합니다. 특히 왕뜸은 동백지구에서 저희만의 차별화된 치료로, 깊은 온열이 허리 깊숙한 근육까지 전달됩니다.
저도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하지만, 준비 운동 없이 바로 뛰면 몸이 놀란다는 걸 잘 압니다.
셋째, 춘곤증과 피로 누적입니다. 봄이 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과 단백질 소모가 늘어나는데, 충분히 보충되지 않으면 근육 피로가 쌓여 허리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죠. 진료실에서도 겨울엔 괜찮았는데 봄만 되면 허리가 아파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29년간 환자분들을 뵈면서 느끼는 건, 봄철 요통에는 분명한 원인이 있고 그에 맞는 치료법도 있다는 것입니다.

